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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스킬(John Sonmez) 리뷰 - 2부 본문

Book Review/커리어 스킬

커리어 스킬(John Sonmez) 리뷰 - 2부

심재훈 2019. 7. 11. 11:44

2부 일자리 구하기

10장 인턴십

라인플러스에서 인턴을 2개월간 했었다. 처음으로 2인으로 팀이 되어서 개발을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문제를 정의하고 아키텍처를 구상했다. 현업에서는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 분위기는 어떤지 알 수 있었다. 위키를 작성하며 회의를 하고 토론도 했다. 문제는 인턴 자리를 구하는 것부터다. 라인플러스 인턴 경쟁률이 100대1이 넘었다고 들었다. 프로그래머스백준 사이트를 통해 코딩 테스트 대비를 하고 알고리즘과 자료구조 등 기본적인 컴퓨터 공학 지식을 쌓아 필기 테스트에 대비했다. 면접을 대비하기 위해 관련 도메인에 대한 정보를 검색했다.

11장 경력 없이 일자리 구하기

대학교 졸업 프로젝트를 다듬어 포트폴리오로 만들었던 것이 일자리 구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 깃헙에 생각나는데로 업로드해서 추후에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게 정리했다. 정보처리기사 필기시험을 공부하면서 컴퓨터 공학에 대한 지식을 얕게나마 정리할 수 있었다.

12장 일자리를 구하는 방법

고파스 취업게시판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먼저 자소설닷컴에서 채용 소식을 접하고 잡플래닛에서 기업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괜찮다 싶으면 구글링과 취업게시판 검색을 통해 정보를 더 얻는다. 첫 번째 절차는 자기소개서를 포함한 서류 전형이 일반적이다. 이 때 자기소개서는 면접에서 최대한 자신을 나타날 수 있게 써야 한다. 자기소개서는 서류 전형 통과를 위해서 쓰기 보다는 면접 통과를 위해서 작성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업 홍보 블로그, 구글링, 분기보고서(사업의 내용)을 통해 기업조사를 충분히 해야만 한다. 시간 낭비라고 느껴질 수 있지만 이런 기업 조사를 통해서 트렌드 또한 익힐 수 있고 자신이 흥미있어 하는 분야를 더 잘 알게 된다. 뉴스 사이트를 통해 최신 트렌드에 따라가는 것도 기업조사에 도움이 된다. 두 번째 절차는 필기테스트가 일반적이다. 인성 적성 테스트를 보거나 코딩 테스트를 보는데 인적성 테스트 같은 경우 1주일 정도면 충분하다. 코딩 테스트는 한달 이상 준비하는게 좋다. 마지막 절차로 면접 전형이 있다. 자신의 목표와 회사의 목표가 일치한다는 것을 면접을 통해 알려주자. 회사는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사람을 뽑는다. 즉 회사는 돈을 벌고 근로자는 발전할 수 있는 사람을 뽑는다.

13장 이력서 만들기

이력서 작성 전문가를 찾는 것을 조언한다. 하지만 커리어 초창기에는 그럴 필요가 없다. 같은 취업 준비생에게 이력서를 검토해달라고 요청하고 서로 피드백을 주고 받는것이 좋다. 3년차 이상 정도 된다면 이 장을 돌아보면 될 것 같다. 추가로 링크드인 프로필을 만들면 좋다.

14장 면접 절차

면접의 경우, 내가 일하고자 하는 분야의 선배가 면접관일 것이다. 자신이 해왔던 것을 말하고 지원한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주자. 대화를 통해 면접관이 어떤 능력을 중요시하는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면접을 통해 자신이 올바른 길로 나아가는 중인지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것 같다.

15장 연봉과 협상

숫자를 먼저 말하는 사람이 진다. 그리고 역제안을 두려워하지 마라. 중소기업에 면접을 보러 간 적이 있다. 한 시간 반동안 기술 면접을 본 이후 인사과팀과 면접을 한번 더 봤다. 그 때 희망 연봉을 물어봤는데 4천만원이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면접이 끝난 것 같다. 3천 중반이나 3천 초반에 좋은 복지,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면 만족하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4천만원을 부른 순간 인사과에서는 큰 실망감에 다른 옵션을 내버린 것 같다.

16장 퇴사하는 법

존 손메즈의 인성을 느낄 수 있는 장이었다. 미리 알리지 말고, 후임을 교육하며 나 없이도 제대로 굴러갈 수 있게 마지막까지 책임을 다 하자. 그리고 어차피 떠날 직장에서는 나갈 때 좋은 말만 하자.

17장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전향하기

문과생들이 프로그래밍을 배우면 컴과생들보다 더 뛰어난 개발자가 된다고 한다. 특히 심리학이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굳이 미적분을 안배워도 프로그래밍은 컴퓨팅 사고력만 기르면 잘 할 수 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프로그래밍에 뛰어들면 좋겠다. 처음 배울 때 컴퓨팅 사고에 거부감이 들 수 있는데 반복 학습을 통해 이 장벽을 넘어서 보자.

18장 타 기술직에서 개발직으로 옮겨오기

차근 차근 배워나가면 좋을 것 같다. 엑셀에서 불편함을 느끼고 프로그래밍을 통해 이를 해결해나가는 식으로 나아가면 좋다. GUI를 이용하다가 필요하면 스크립트를 작성하고 체계를 익혀 프로그래밍 세상에 진입하면 좋다. 나는 엑셀대신 파이썬 pandas를 익혔다. 그러면서 파이썬에 친숙해진 이후 컴퓨터 공학 개념을 배웠다.

19장 계약직 vs 정규직

계약직, 프리랜서, 정규직 개념을 배울 수 있다. 봉급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20장 헤드헌팅 업계의 작동 방식

링크드인을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개요를 잡을 수 있다. 헤드헌터는 어떤 사람인지 이해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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