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스킬(John Sonmez) 리뷰 - 1부

영어 제목

The Complete Software Developer's Career Guide - John Sonmez

책의 정보

목차와 개요는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1부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입문하기

이 책은 라인플러스에서 인턴을 하면서 IT 분야 커리어에 대한 고민을 풀기 위해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읽기 전, 체계 없이 챗봇을 개발했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프로그래밍의 정석을 설명해주는 책의 내용이 흥미로웠다. 대학을 졸업하고 첫 커리어를 쌓는 단계였기때문에 더욱 와닿는 책이었다. 이 책을 등대삼아 다른 여러 책을 소개받고 고오급 프로그래머라는 목표의 여정을 떠날 수 있게 됐다.

 

1장 이 책의 활용법

읽고 정리하며 실천하자! 이 블로그를 만든 것도 53장을 참고해 실천한 것이다.

2장 입문하기

문제 이해, 설계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주로 코드 작성에만 집중하는데 다른 절차의 존재와 중요성을 알 수 있었다. 테스트의 중요성, 배포라는 절차를 알게 됐다.

3장 당신이 배워야 하는 기술

소스 제어, 빌드와 배포, 테스트는 생소한 분야일 수 있다. 프로그램의 규모가 커질 때 이 내용이 큰 도움이 된다. 소스 제어는 깃헙, 소스트리를 이용하고 있다. 빌드와 배포에서 서버 개념을 배울 수 있다. 테스트는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개발할 때 매우 유용하다. Junit test, pytest 같은 테스트 프레임워크가 있다.

4장 기술을 발전시키는 방법

80대 20의 법칙을 배울 수 있었다. 파레토 법칙이라고도 하는데 프로그래밍에서 정말 많이 나오는 법칙같다. 자주 쓰이고 중요한 80은 전체 내용 중 20에서 나오는데 이 20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배워야 한다. 이 때 선생님이 중요한 역할을 해줄 수 있다. 선생님은 중요한 20을 강조하고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 가르쳐줄 수 있기 때문이다.

 

5장 프로그래밍 언어 고르기

첫번째 언어로는 파이썬을 추천한다. 메모리 개념을 알면 좋지만 나중에 배워도 충분하다. 다이나믹 타입 언어가 스태틱 타입 언어보다 배우기 편하다. 자료형에 대한 개념이 충분히 확립되면 그 때가서 다른 언어를 배우면 된다. 가독성, 사람을 위한 코드를 작성하는 습관을 기르기 위해서도 파이썬은 처음에 배우기 좋은 언어이다.

 

6장 첫 번째 프로그래밍 언어 배우기

파이썬을 예를 들면 pandas, bs4, django 같은 라이브러리의 소스코드를 처음부터 읽어보는 것이다. 자바스크립트를 배울 때 이 장의 내용을 참고해봐야 겠다.

7장 대학 진학하기

한국 대학은 연구자 위주로 강의하는 것 같다. 그래도 대학의 장점은 있다. 좋은 대학일수록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이들을 통해 여러 정보를 얻고 스터디도 같이 할 수 있다. 그리고 대학에서 제공하는 커리큘럼을 따를 수 있기 때문에 컴퓨터 공학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8장 코딩 부트 캠프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SSAFY) 가 이와 비슷한 것 같다. 이 책 2장 3장에서 나오는 개념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프로그래밍만 9시부터 6시까지 배우기 때문에 실력을 단기간에 늘릴 수 있다. 구성원도 열정 넘치는 코딩 부트 캠프를 찾아야 한다. SSAFY는 높은 경쟁률 덕분인지 구성원들이 열정 넘쳤다.

 

9장 독학

영어를 잘하면 고급진 자료가 넘친다. 유명한 책들은 번역본이 금새 나온다.

대학에서 교양을 쌓고 사람들을 만나며 프로그래밍 독학을 하면 좋은 것 같다. 현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현업에 필요한 스킬을 배우기 위해 부트 캠프를 이용하면 좋다. 이것 저것 다 해보자.